*생활비 관리의 첫 시작 통장쪼개기
재테크공부를 하면서 책,신문 이외에 유튜브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나도 회사에서 잠깐 남는시간에 유튜브로 재테크관련 내용을 찾아보다가 통장쪼개기를 알게되었다.
쉽게말해 예산(급여)에 맞춰서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통장쪼개기로 생활비 관리가 될까? 꾸준한 저축이될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시청을 계속 해보았다.
중간부분 쯤 봤을까 "월급날 통장을 텅장으로 만들어야한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이 한마디에
바로 아래와 같이 4항목으로 통장쪼개기를 행동으로 옮기게 되었다.
-통장쪼개는 방법
4개의 통장을 만들기
1. 월급통장 - 급여
2. 소비통장 (생활비통장) - 식비,교통비 등의 소비용
3. 저축통장 - 적금
4. 이벤트통장 (비상금통장) - 여행,경조사,명절,생일 등의 이벤트
-통장쪼개기 후기
급여가 들어오고, 지체없이 통장에 배분하고나니 정말 텅장이 되어있었다.
텅장이 된 통장을 보니 허무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었다.
한달 열심히 일해서 받은 급여가 단 몇분사이에 없어지는게 황당하기도 했다.
적금,고정지출을 제외하니 실제 생활비통장에는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정말 적었다.
이걸로 한달을 어떻게 지내지.. 라는 걱정이 먼저 되었는데
생각을 전환해보면 돈이 없어진게 아니고 다른통장들에 들어있는거니까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처음 한달은 먹고싶은것, 사고싶은것을 참아가며 사용하려니 힘들었다.
그런데 두달째 되는날 저축통장과 이벤트통장의 잔액이 늘어나는걸보니 의욕이 솟았다.
*통장쪼개기 후 소비흐름 점검
통장을 쪼개면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게되는게 가계부이다.
가계부를 작성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의 소비 흐름에 대해 알게된다.
나의 소비는 다른것 보다도 식비에 많이 사용이 되었다.
왜그럴까 되돌아보니, 평일 저녁 1-2회 배달 또는 포장 하는 것과 주말 1-2끼 정도의 외식 비중이였다.
줄일 수 있으면 줄이면 좋겠지만 이것마저 줄이면 너무 힘들것 같다는 생각에 이정도는 유지하되, 과하지는 않게 사용하기로 했다.
그 다음으로는 생필품이였다.
화장품 세제 등 필요한 생필품이 한번에 같이 없어지더라..
이 외에 크게 문제되는 소비는 없어보였다. 다행이다.
이처럼 나는 통장쪼개는걸 적극 추천한다. 정말 티끌모아 태산이 된다.